고용노동부는 청소년이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는 겨울방학에 맞춰 다음달 말까지 청소년 고용사업장 941곳을 집중 감독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감독대상 사업장은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 주요 프랜차이즈 업종으로, 전체 감독 대상의 10%는 최근 1년 이내 법을 위반한 사업장이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새롭게 적용되는 최저임금 준수와 서면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임금체불, 성희롱 예방교육 시행 등도 확인할 방침이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