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선수는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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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목표나 목적이 많으면 많을수록 견뎌내야 하는 무게는 더하게 마련이다. 누구나 설정하는 삶의 목적에는 공통점이 있다. 어떤 획득, 어떤 부(富), 어떤 만족 따위일 것이다.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허리가 휘도록, 등이 굽도록 지고 있는 무게를 과감히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하다. 역도선수처럼 남아도는 힘도 아낄 줄 알아야 한다. 손에 쥐려고만 하지 말고 일순간 “텅!” 하고 내려놓다보면 남아도는 힘은 다시 삶의 목적을 실현하는 데 쓰일 것이다. “환한” 웃음은 그럴 때 보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