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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사무총장, ‘책의 수도’ 인천 온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설립 60주년 기념 방한
市, 감사패 증정… 신학용 의원 市 방문 성사

유네스코(UNESCO) 한국위원회 설립 60주년 기념으로 방한하는 이리나 보코바(Irina Bokova)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인천을 찾을 예정이다.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초청으로 오는 2월2일부터 5일까지 방한한다.

방한 일정 중 특별히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신학용 국회 교문위원장 주재로 국회 교문위/외통위원 대상 특별연설 및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당초 일정과 달리 방한 마지막날인 2월5일 오전 인천 송도 G타워에서 인천시장 등 관계자와의 접견 및 감사패 증정식이 추가됐다.

특히 인천시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겸 유네스코 세계교육회의 개최도시여서 유네스코와는 각별한 관계이다.

이에 인천시장은 유네스코 사무총장 방한시 인천시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증정하고자 유네스코 사무총장 측에 일정 협의를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유네스코본부 측은 빠듯한 일정으로 난색을 표명한 것을 신학용 국회 교문위원장이 적극적으로 설득에 나서 인천시 방문 일정이 성사됐다.

한편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인천 방문 당일에는 신학용 국회 교문위원장, 송영길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의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한다.

유네스코 측에서는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 외 매튜 구에벨 수석 커뮤니케이션 담당관, 민동석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동석할 예정이다.

신학용 교문위원장은 “어렵게 마련한 자리인 만큼, 이 기회를 통해 세계 책의 수도 및 세계 교육회의 개최지 인천시민들의 열정을 유네스코 사무총장도 체감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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