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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비 걱정 더세요”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후원금 1900만원 전달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23일 오전 장애인복지관 운영법인인 기아대책의 지원으로 겨울철 난방비 걱정으로 냉방에서 지내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 2가구를 선정해 총 1천9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홍섭 인천 중구청장이 함께 참석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영종도 벌판의 컨테이너에서 겨울을 보내는 두 가정에 필요한 등유, 기타연료, 전기장판, 내복 등을 마련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정용충 관장은 “저소득 및 중증 장애인 가정 등 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많은 이들의 관심 하나하나가 모여 큰 희망이 됐다”며 “한파 속에 봄을 기다리는 전국의 5천800여 저소득 가정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이웃과 더불어 나아가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대책은 1989년 대한민국 최초 ‘해외원조NGO’로 설립돼 지역회와 운영시설을 통해 결손가정, 독거노인, 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과 수자원개발 사업 및 급식사업, 북한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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