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3월부터 언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글 및 국어 기초과정을 습득할 수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 방문학습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자녀 중 만 4~9세(2005년~2010년 생) 아동을 대상으로 10개월 동안 주 1회 15분 방문지도를 통해 학습지원 및 교육서비스를 지원하며, 기존 10개월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육 신청은 포천시에 주민등록(외국인거주등록)이 돼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로,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복지여성과, 거주지 읍·면·동 및 포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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