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3.4℃
  • 맑음강릉 3.7℃
  • 구름많음서울 -1.3℃
  • 흐림대전 -1.6℃
  • 구름많음대구 0.3℃
  • 구름많음울산 2.6℃
  • 구름많음광주 0.9℃
  • 구름많음부산 3.4℃
  • 구름많음고창 -2.4℃
  • 구름많음제주 5.3℃
  • 구름많음강화 -5.1℃
  • 흐림보은 -4.3℃
  • 흐림금산 -3.1℃
  • 흐림강진군 -0.9℃
  • 구름많음경주시 -3.4℃
  • 구름많음거제 3.4℃
기상청 제공

美 양적완화 축소 원·달러 환율 요동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따른 신흥국 불안이 한국 금융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다행히 불안한 모습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이 상승폭을 줄인 채 마감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원 오른 달러당 1천83.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1원 오른 1천85.5원에 개장한 뒤 4분 만에 전 거래일보다 7.3원 오른 1천87.7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후 설을 앞둔 수출업체들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을 내놓으면서 상승폭을 축소했다.

이날 환율이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은 크게 최근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 미국 양적완화 추가 축소 가능성,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등 3가지 요인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발표된 중국의 경제지표가 예상치에 못 미치면서 중국에 원자재를 수출하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통화가 약세를 보인 것이 한국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끼쳤다.

오는 28∼29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양적완화 추가 축소를 결정할지 모른다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는 그만큼 미국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지만, 미국의 ‘돈 풀기’ 축소에 대한 우려는 아르헨티나 등 일부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어졌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