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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켈슨 텃밭서 최경주 우승 도전

한국프로골프의 맏형 최경주(44·SK텔레콤)가 이번에는 필 미켈슨(미국)의 텃밭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2011년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뒤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최경주는 새해 들어 메인 스폰서인 SK텔레콤과 계약을 연장하고 골프공도 던롭 스릭슨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분위기를 전환했다.

최경주는 타이거 우즈(미국)의 텃밭 토리파인스골프장에서 27일 끝난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마지막날 불꽃타를 휘둘렀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2012년 1월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이후 2년 만에 톱5에 드는 좋은 성적을 거둔 최경주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TPC(파71)에서 개막하는 WM 피닉스 오픈에 출격한다.

지난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 우즈의 텃밭이었다면 이번 주 피닉스 오픈은 미켈슨의 텃밭이다.

미켈슨은 작년 이 대회 1라운드에서 ‘꿈의 타수’ 59타에 1타 모자라는 60타를 쳤고 1,2라운드 합계 125타로 PGA 투어 36홀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우는 등 불꽃타를 휘두른 끝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애리조나 주립대를 나와 동문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는 미켈슨이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과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양용은(42·KB금융그룹), 배상문(28·캘러웨이), 이동환(27·CJ오쇼핑) 등도 출전해 샷 대결을 벌인다.

한편 이 대회 코스 16번홀(파3)은 2만명을 수용하는 스탠드로 둘러싸여 관중의 응원과 야유가 허용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매년 하루 평균 10만 명에 가까운 갤러리가 몰려와 맥주 등을 마시며 떠들썩한 분위기를 만들어 ‘골프의 해방구’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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