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인천소재 법인 및 사업자등록을 필한 자를 대상으로 인천도시철도 1호선 16개역 부기(附記)역명 판매를 위한 광고 입찰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부기역명 광고란 역명판, 노선도, 역사외부 안내판 등의 기존 역명에 부가로 광고기관을 문자로 표기하고 열차 하차안내방송 시 광고기관을 안내하는 광고다.
부기역명 사업자로 선정되면 전동차 내 안내방송외에 역사외부지주형 안내판, 역구내안내판(3종) 출구번호 안내 등 총 7종의 부기역명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부기역명 판매입찰은 한국자산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상의 전자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참가는 공사 홈페이지(www.ictr.or.kr)와 온비드 홈페이지(http://onbid.co.kr)를 참조해 2월5일 오후 4시까지 신청서와 전자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부기역명 판매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현재 17개역 17개 업체가 사업자로 선정되어 부기역명을 사용하고 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