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14학년도 사람됨을 일깨우는 효 교육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 지속적 추진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효 교육 강화를 위해 실천 및 체험위주로 바른인성을 함양하고, 생활 속 효행실천의 태도와 습관형성을 위해 학교급별 교육과정을 연계해 효 교육을 실시한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효 교육으로 이웃을 배려하는 효실천 교육의 강화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우선 학교여건을 고려한 실천·체험위주의 효 교육 강화를 위해 단위학교별 1교 1효체험 프로그램을 브랜드화해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효체험 중심학교 초·중·고 30개교를 선정, 관련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인근학교 지역사회와 연계한 효행 봉사활동 활성화한다.
이와 함께 효교육 담당자 연수운영으로 효교육 우수 실천사례를 공유를 통한 일반화하고 가정의 달(5월), 경로효친의 달(10월)에 실시 예정인 ‘3대 고리잇기 사랑의 음악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효교육 홈페이지 ‘효누리 행복누리’를 운영해 효체험 중심학교 우수 실천사례의 일반화 및 효교육 자료의 개발·보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창의인성교육과 김윤성 과장은 “체험적이고 실제적인 효교육과 현장의 요구분석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지속적인 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