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자활사업 신규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입문교육을 실시, 부적응으로 인한 중도탈락을 예방하고 자립할 수 있다는 희망을 북돋워 줄 예정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안정된 일자리 확보 및 자활·자립을 위해 130개의 다양한 사업에 3천800여명이 참여하는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활자립의지를 제고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9회에 걸쳐 9개 군·구(옹진군 제외)를 순회, 각 회당 150∼20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자활사업의 이해, 인성교육 ‘웃음과 소통의 기술’, 신용교육 ‘신용관리의 중요성’ 등 3개 강좌와 ‘자활성공사례 발표’로 구성해 진행된다.
첫 교육은 4일 서구청에서 실시됐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김교흥 정무부시장은 “인천시에서도 자활자립을 위해 보다 폭 넓고 다양한 자립지원책을 연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