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초·중학교 10개 유치원, 75개 학교에 특수교육 실무원 102명을 배치한다.
5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특수교육 실무원 배치는 대상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문제행동 관리 및 학교생활적응 지원을 통한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실시된다.
이에 특수교육실무원배치는 특수학교, 특수학급, 일반학급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중도·중복장애학생을 우선지원하며, 내부선정기준을 마련해 운영학교를 선정했다.
또 특수교육실무원은 교사의 고유 업무인 수업·학생지도·평가·상담·행정업무 등을 대리할 수 없으며,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의 요청에 의한 학생지도 보조를 담당한다.
여기에 교사의 요청과 지시에 의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인욕구지원, 교수-학습활동지원, 문제행동관리지원, 학생의 현장학습 및 특기적성교육보조 등이 포함된다.
창의인성교육지원과 전봉식 과장은 “특수교육에 보다 큰 관심을 갖고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