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지난 5일 영상회의실에서 2013년도 하반기 ‘고객서비스헌장’의 사업별 이행실적을 심의하고 그 결과를 6일 공표했다.
최양규 교통안전공단처장 등 외부위원 6명으로 구성된 고객만족경영심의위원회는 ‘고객서비스헌장 5개 부문 47개 항목’에 대해 심의하고 ‘지난 심의위원회에서 제기한 건의사항’에 대해 이행결과를 점검함은 물론, BRT 및 자기부상철도 운영 등에 대해 평가했다.
또한 이날 위원들은 ▲학생들이 직업체험, 봉사체험, 서비스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역을 더욱 활성화 시킬 것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에 진정성 있게 응대할 것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 확보와 친절응대를 할 것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외국어로 된 교통안내시스템 ‘앱’ 등을 개발 보급할 것 ▲역사 공간을 활용해 기억하고 다시 찾는 테마역을 조성할 것 등을 요구하고 심의 후 영종도를 방문해 최첨단 자기부상철도를 시승했다.
오홍식 사장은 “올해는 현장을 자주 방문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며, 성공적인 아시안게임을 지원해 고객감동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