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자유학기제 운영학교가 총 6개교로 늘어남에 따라 자유학기제 운영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6일 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영종중학교가 정책연구지정학교로 지정돼 자유학기제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농어촌집중육성학교로 선정된 백령중학교와 자유학기제를 희망한 덕적중, 연평중, 송도중, 동산중 등이 자유학기제를 운영한다.
자유학기제 운영을 희망한 덕적중, 연평중, 송도중, 동산중 등 4개교는 오는 3월부터 1학년 또는 2학년을 대상으로 2천만의 예산을 지원받아 1년간 학교실정에 맞춰 자유롭게 운영한다.
이에 따라 마련된 연수는 자유학기제 총론과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운영 사례 발표, 교실수업 개선 사례, 자유학기제 하에서의 평가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운영 취지는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시범운영 결과를 희망학교에 반영시켜 단계적으로 확산시키고자 2016년 전면시행을 목표로 추진됐다.
따라서 올해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는 연구학교의 운영 성과를 일반화하기 위한 것으로 2015년 2월까지 지정해 운영하게 된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