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일 경북 의성 컬링경기장을 방문 오는 3월 7일부터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2014 소치 동계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컬링 대표팀을 격려했다고 6일 밝혔다.
의정부 롤링스톤 팀이 주축이된 컬링 국가대표팀은 신경용 롤링스톤 감독과 안재성 코치의 지휘 아래 롤링스톤 소속 김종판, 김명진, 서순석과 강원도 연세드림 소속 강미숙, 방민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컬링 대표팀은 4년 전 제10회 벤쿠버 동계장애인올림픽에서 강원도 팀이 주축이 돼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소치 패럴림픽에서도 메달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소치 동계장애인올림픽에서도 밴쿠버의 신화를 재연해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의 위상을 전세계에 떨쳐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벤쿠버 동계장애인올림픽에서 은메달 1개로 종합 18위를 차지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