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은 ‘학교농장’ 참여학교 10곳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신규 대상지는 학교 내에 농작물을 가꿀 수 있는 유휴지나 옥상 등 농장조성 공간이 있고, 농촌체험학습 및 도농교류에 열의가 높은 도내 초·중학교로 아울러 1교1촌 자매결연을 하고, 연 2회 이상 자매농촌마을을 방문체험하고 3년 이상 운영유지가 가능한 학교다.
특히 재배농작물을 활용한 학교급식 프로그램, 사생대회, 백일장 등 학교농장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학교 등을 주요 선정기준으로 삼아, 도심 속의 농업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오는 14일까지 농림재단으로 직접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10개 학교에 대해서는 학교당 500만원∼1천만원 내외에서 조성비용을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림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수우기자 ksw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