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대한민국정부 수립 이후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조사·수집하는 ‘과거사 기록물 찾기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이 되는 기록물은 일제강점을 비롯해 정치외교, 경제정책, 사회문화, 정치사건, 남북관계 등 6개 분야이다.
시민제보는 물론 기증을 원할 경우 기증신청도 받는다.
시 관계자는 “국가기록원의 과거사 기록물 찾기에 발맞춰 선도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라며 “자칫 덮이고 잃어버릴 수 있는 과거사를 밝히는 이번 사업에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고양시 정보공개팀(☎031-8075-2424)·국가기록원(☎042-481-6300)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