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남동구, 연수구 지역에 등록돼 있는 1천800여명의 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연중 정기·특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10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연중 특별 점검 및 단속은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위반 운영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특히 개인과외교습자는 관할 지역교육지원청에 교습자, 교습과목, 교습비 등을 신고한 후 운영해야 한다.
최근 특별점검을 통해 연수구 거주 한모(44)씨를 미신고 개인과외교습, 남동구 거주 조모(43)씨를 피아노 설치대수초과교습에 따른 무등록학원운영혐의로 형사고발했다.
유만상 지역사회협력과 과장은 “대학교, 대규모 아파트단지, 길거리 홍보를 통해 개인과외교습자 준수사항을 알려, 개인과외교습이 합법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