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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에이지스사, 글로벌 컨택센터 투자

박근혜 대통령 인도방문 후속조치… 市 “적극 협력할 것”

 

인천시는 11일 인도의 글로벌기업 에이지스(Aegis)사 회장단을 만나 인천투자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조명우 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시청을 방문한 에이지스사 회장단과 코트라 관계자 등을 면담한 자리에서 적극 협력할 것을 표명했다.

이 자리에는 에이지사 수디아가월(Sudir Agarwal) 글로벌M&A 회장, 시브라지 플래타(Shivraj Plata) 부회장과 코트라 관계자, 김위방 인천컨택센터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에이지스사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방문 후속조치로 인도정부와 코트라를 통해 인천지역에 투자의향을 밝힘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투자협력의 배경은 인천시가 원도심 활성화 5대 전략의 핵심 사업으로, 글로벌 컨택산업을 육성·지원하겠다는 의지가 맞물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내용은 글로벌 컨택센터 인천투자, IPO(주식상장)를 통한 미래 글로벌 온라인마케팅 전초기지 조성, 생산자서비스 등 창조경제 일자리창출 협력 등이다.

따라서 GCF, WB, UNESCAP UNAPICT, UNISDR 등 많은 UN·국제기구가 있는 국제도시 인천이 인도와의 협력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글로벌 컨택센터산업 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온라인마케팅 중계무역과 제조업 연계 등 신개념 국제무역중심, 창조경제 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의 에사르(ESSAR) 그룹 소속인 에이지스사는 연매출 10억USD, 직원수 3만3천명이 이르는 글로벌 컨택센터 전문회사이다.

모기업인 에사르그룹은 통신, 해운, 철강, 건설, 에너지분야의 다각적인 사업을 하는 인도의 복합기업으로 연매출 390억USD과 7만3천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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