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식<사진> 전 김포시장이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김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시장은 12일 김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근신하고 공부해 다시 한 번 위대한 김포시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6기는 재정난 극복과 전국 제일의 살기 좋은 김포를 건설해야 하는 힘든 시기”라며 “시장이 돼 김포를 축복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전 시장은 한나라당 소속으로 민선 3기(2002∼2006년) 시장을 지냈고, 다음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2012년에 민주당에 입당했다.
/김포=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