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경기북부 섬유기업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섬유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개관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고 12일 밝혔다.
중기센터는 지난해 11월 양주시와 운영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후 경기섬유센터 내 중소기업 지원기관 유치에 나섰으며, 현재 경기섬유센터에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북부사무소, 경기신용보증재단 양주지점,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등의 유관기관들이 입주했다.
또 경기섬유센터는 현재 계속해서 입주기업 모집 및 심사 중에 있으며, 앞으로 2개의 기관 및 기업만 추가로 입주하면 섬유센터 내 기업 입주는 모두 완료된다.
경기섬유센터는 도내 섬유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섬유센터 내 전시장 및 디자인실 구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전시장이 완공되면 도내 섬유업체들이 원단 제품을 전시할 수 있어 바이어들의 구매를 유도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경기섬유센터는 도내 섬유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해외마케팅지원, 섬유전시회 운영, 바이어상담회, 패션쇼 등의 마케팅지원 ▲맞춤형 인력양성, CEO 역량강화, 일자리 지원 등의 역량강화지원 ▲실용화기술개발지원, 신소재 개발지원 등의 기술디자인지원 ▲섬유정보실운영, 섬유산업조사분석 등의 경영정보지원을 하게 돼 경기 섬유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경기섬유센터 입주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부기업지원센터 섬유산업팀(031-850-3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우기자 ksw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