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원도심 활성화 5대전략 역점추진을 통한 ‘함께 행복한 인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한다.
박준하 시 기획관리실장은 12일 브리핑룸에서 설명회를 갖고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300만 경제수도 도약하는 인천’으로, 슬로건을 ‘시민과 함께하는 아시안게임’,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함께 잘사는 원도심 구현’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중 최대 목표 분야인 원도심은 지난해를 원도심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고 기본방향을 정립했으며, 올해는 심화단계로 원도심 활성화 5대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에 기획관리실은 5대 전략사업이 조기에 정착돼 심화발전될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통해 문제점 파악과 이에 따른 해결방안 마련 등 기획조정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 5대 전략으로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의 지속 추진과 원도심지역 투자유치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또 누구나 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본격화와 역세권 개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 실장은 “지난달부터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장을 현지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원도심 활성화 5대전략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함께 행복하고 조화로운 인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