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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빙상·스키 金’ 힘찬 첫발 내딛다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이틀째 종합2위

2년 연속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는 경기도가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이틀째 빙상과 스키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도는 대회 이틀째 빙상과 스키 등의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금 3개, 은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4천829점으로 인천시(금 4, 은 5, 동 6·6천28점)에 이어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시는 금 5개, 은 2개, 동메달 3개로 4천689점을 얻어 종합 3위에 올랐다. 이날 강원도 강릉실내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남자 지적장애(IDD) 성인부 1천500m에서 정재완(수원시)이 2분54초15로 김난형(경북 2분58초00)과 윤기성(강원·2분58초32)을 따돌리고 도에 첫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또 빙상 여자 IDD 청년부 500m에서는 이지혜(수원시)가 59초95로 김승미(서울·1분03초89)와 이화영(경남·1분13초52)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스키 알파인 회전 남자 지체장애(STANDING)에서는 유인식(도장애인스키협회)이 1, 2차 시기 합계 2분17초94로 김병훈(인천·2분47초09)과 최석춘(서울·3분09초44)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스키 알파인 회전 남자 시각장애(BLINDING)에서 박종성(의정부시)이 2분14초63으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IDD 2.5㎞ 클래식 조강인(평택시·11분39초90)과 남자 청각장애(DB) 2.5㎞ 클래식 임소진(도장애인스키협회·2분21초60), 빙상 남자 IDD 소년부 500m 이진호(도장애인체육회·51초36), 남자 IDD 1천500m 소년부 최재원(수원시·3분08초31)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자 DB 2.5㎞ 클래식 전용민(하남시·12분41초40)과 빙상 남자 IDD 청년부 1천500m 김정민(수원시·2분57초17), 여자 IDD 1천500m 성인부 이선민(화성시·3분56초37), 여자 IDD 500m 소년부 김연우(수원시·1분27초83)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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