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농한기를 맞아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통합 건강교실 운영이 각광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12개 읍·면 마을회관 및 경로당,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요가, 스트레칭 등 건강체조와 고혈압, 당뇨병 등과 관련된 식이요법 교육 등 활기찬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은 진행하고 있다.
또 교육 전 혈압·혈당 등을 측정해 개인별 건강체크 및 상담을 실시하고 구강, 우울증, 자살, 치매예방, 금연·절주 등 교육도 함께 실시해 주민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진난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건강생활 실천을 생활화하고 활력넘치는 건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