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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비상근무 돌입

3월말까지 안전대책 기간 지정… 24시간 상황실 운영

고양시는 해빙기 기간 중 대형 건설공사장 및 축대·옹벽 등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3월31일까지를 해빙기 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실을 운영,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이에 따라 시는 해빙기 기간 중 전담 T/F팀 1개반 8명을 구성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 확인 등 실시간 안전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관내에서 건설공사 중인 현장의 관리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민방위교육장에서 안전교육을 실시, 특별관리대상 시설외의 일반공사장에 대해서도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해빙기 위험시설 건설공사장 2개소, 급경사지 1개소, 축대·옹벽 4개소에 대해 관련부서 합동 사전점검을 실시해 관리가 요구되는 시설에는 관리카드 작성, 담당공무원 지정 등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토록 조치한 바 있다.

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위험시설을 발견한 경우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 후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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