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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전동 마을 국가예산 받아 정비하자”

내달 3일 근린재생형 사업구상안 의견수렴 공청회 개최
국토부, 도시재생 1곳당 최대 200억 매칭방식 지원 계획

고양시가 대표적 낙후지역의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를 위한 사업구상(안)의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3월3일 화전동 주민센터에서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선도 지역 공모를 위한 화전취락 근린재생형 사업구상(안)에 대해 공청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국토해양부는 도시재생을 긴급하게 효과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고 주변지역에 대한 파급효과가 높은 지역 11곳(근린재생형 9곳·도시경제기반형 2곳)을 선정했다.

근린재생형의 경우에는 2014년도부터 4년 동안 1곳당 최대 200억원을 매칭펀드 방식(국가 50%·지자체 50%)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인근 군부대와 비행장 등으로 말미암아 비행안전구역, 제한보호구역 등에 따른 8~12m까지의 건축물 높이제한 규제를 받고 있을 뿐 아니라, 대부분의 노후·불량건축물이 정비되지 않고 도로 등의 기반시설이 열악해 고양시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서 전반적인 마을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한편 시 뉴타운사업과 관계자는 “화전지역의 획기적인 규제와 향후 장기발전을 위해서 이번 공청회에 관계 전문가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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