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안산은 제2대 이사장에 송세헌〈사진〉 전 안산시의회 의장이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송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광스럽지만 부족함이 많아 걱정도 된다. 스스로 배우는 시간이라 생각하며 노력하겠다”며 “비전안산이 안산에 뿌리내려 지역의 발전과 시민에게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허숭 초대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비전안산은 그동안 지역에 화두를 던지고 논의를 주도하며 다양한 이슈와 대안을 제시한 의미 있는 행보를 걸어왔다”며 “평소 존경하는 송세헌 이사장을 중심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임 송 이사장은 2·3·5대 안산시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5대 때는 전반기 시의회 의장을 맡은 바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