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대(새·사진) 전 남양주시의원이 18일 ‘남양주의 새로운 희망, 다산특별시 디자이너’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고 남양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의원은 이날 오전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장기적 비전을 가진 패기와 열정의 젊은 시장이 나와야 문화·예술 중심의 ‘다산 특별시’를 건설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동의 절차를 거쳐 ‘다산시’로의 이름 변경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곡, 지금, 도농, 양정, 호평, 평내를 도심으로 5대 방사권역(와부·조안권, 화도·수동권, 진건·퇴계원권, 별내권, 오남·진접권)을 연결, 인구 100만의 21세기 통일 한국의 문화수도 ‘다산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