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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전경련 함께 한 50번째 어린이집 문 열다

‘화도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개원식… 송 시장 등 참석

 

인천시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함께한 50번째 어린이집이 탄생했다.

시는 18일 동구 제물량로 412-13에 위치한 국·공립 ‘화도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화도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한 보육지원사업중 50번째 어린이집이다.

현재까지 시에는 128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정원 8천555명)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개원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지역 국회의원과 가수 겸 영화배우 장나라를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화도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1992년 화도어린이집으로 개원, 20년 이상 지나 시설이 노후되고 장소가 협소해 어린이집 시설로는 적절하지 않아 폐쇄키로 결정됐었다.

그러나 어린이집 설치가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시비 5억5천만원, 구비 5억5천만원, 전경련 6억원 등 총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전 건립됐다.

현재 김명미 원장을 비롯한 보육교직원 13명이 120명 정원에 현재 70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송영길 시장은 “화도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이 최고수준의 유아교육 중심기관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전국적으로 모범적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면서 “하나의 어린이집을 짓기 위해 지자체만으로는 어려운데 경제계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보육시설 마련에 적극 앞장서 부담을 많이 덜었다”고 전경련의 도움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키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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