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AI(조류인플루엔자) 발병으로 출입이 금지된 수원시 농촌진흥청 주변 서호공원(저수지)에 대한 출입통제가 해제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폐사한 철새 큰기러기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N8’형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내려졌던 서호공원 주변에 대한 가금류 이동제한 및 출입금지 조치가 17일자로 전면 해제했다.
시는 이에 따라 농진청 정문과 후문입구 안산방면 도로에 설치한 방역초소를 철거하고 방역요원도 철수했으며 서호공원에 대한 출입통제도 해제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