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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리조트 강당 붕괴 인명구조·수색 마무리

부산외대생 등 115명 사상
국과원, 현장감식에 돌입

 

부산외국어대 학생 100여명이 숨지거나 다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강당 붕괴사고 현장에 인명 구조와 수색이 사고발생 18시간만인 18일 오후 3시에 끝났다.

▶ 관련기사 23면

경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사고로 인명 피해는 사망 10명(여성 7명, 남성 3명)과 부상 105명(중상 2명, 경상 103명)으로 집계했다.

가벼운 상처를 입은 피해자 상당수는 경주, 울산 등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을 하거나 연고가 있는 부산 등지의 병원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수색 작업이 끝나 붕괴 원인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본원과 대구 및 부산본원 소속 인력 13명으로 현장 감식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18일 오후 3시부터 감식에 들어갔다.

국과원 TF는 본격 감식에 앞서 정밀 감식 중 일어날 수 있는 붕괴 가능성 등에 대비해 사고 현장에서 안전도 진단을 했다.

국과원은 안전도 진단이 끝나면 무너져 내린 강당을 안전하게 시공했는지, 하중 설계를 적정하게 했는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경찰도 국과원 감식이 끝나는 대로 사고가 난 강당에 대해 시공에서 관리까지 전반적인 부분에 걸쳐 위법이 있었는지를 본격 수사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지방경찰청은 이날 배봉길 차장을 본부장으로 한 50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경주경찰서에 설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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