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은 올해부터 영상미디어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상반기 교육은 다문화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스로의 이야기(콘텐츠)를 제작·상영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다문화미디어 교육은 이주노동자들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고 소통하는 과정들을 그려나가며, 청소년미디어 교육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방안 모색을 위한 UCC 및 단편영화 제작 과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하반기 미디어 교육은 동 단위 마을에서 일어나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밀착 취재하는 마을 미디어사업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미디어사업을 통해 촬영된 다양한 영상물들은 올 연말 재단에서 상영된다.
재단은 또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확보를 위한 지원사업도 펼친다.
여러 장르의 영상 제작을 위한 창작지원을 통해 독창적인 콘텐츠 확보를 비롯해 콘텐츠 생산 주체를 육성, 향후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