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8일 ‘2020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평생교육, 학교, 보육 관련 위원회 위원,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결과를 보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이번 종합발전계획은 권위있는 평생교육 연구기관에 의해 이뤄진 귀중한 자산”이라며 “연구로만 끝내지 말고 단계별·기간별로 이를 잘 가꿔 값진 과실을 모든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국가 평생교육 체제의 변화 및 21세기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로 인해 교육을 통한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남양주시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 제시가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은 전국 최초로 평생교육분야는 물론 학교지원분야와 보육분야도 포함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종합발전계획을 통해 ‘한 아이도 소중한 감성보육’과 ‘학교-마을이 함께하는 명품교육’,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평생교육‘ 등 분야별로 추진방향을 설정해 2020년 100만 도시’에 걸맞은 ‘행복교육도시 남양주’를 건설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