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민한기 부의장과 당대표 정준태 의원 등 새누리당 시의원들을 비롯한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흥석 대변인은 ‘대박시장! 1등수원’을 내걸고 “수원시의 3대 불안을 걷어내고 대박도시를 만들겠다”는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박 변인은 “수원은 지금 경제불안, 치안불안, 교육 안 등 3대 불안에 직면해 있다”며 “이를 바로잡아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1등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1등 도시의 실현을 위해 박흥석 대변인은 ‘NUMBER1 프로젝트’라는 비전을 내놨다.
‘NUMBER1 프로젝트’는 교통(Network)과 문화(Unique culture), 경제(money), 복지(Bravo life), 교육(Education), 주거(Residence), 행정서비스(1st service)의 앞글자로 만든 단어로 박흥석 대변인이 추구하는 수원시의 미래 모습을 함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NUMBER1 프로젝트’를 토대로 수원시의 각 구 별 발전전략을 수립, 팔달구는 ‘문화역사 창조지구’, 장안구 ‘첨단의료 유통의 중심지구’, 권선구 ‘에코비즈니스투자지구’, 영통구 ‘미래융복합산업지구’로 각각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또 박 대변인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안전한 도시’, ‘인재육성이 투자의 최우선’ 등 수원시가 나아가야 할 정책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흥석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변인은 “이번 지방선거는 중앙정부와 연대해 미래로 갈 것이지 이념적 스펙트럼에 함몰돼 뒷걸음질 칠 것인지 가름하는 분수령”이라며 “건강한 보수, 합리적 보수, 선제적 보수의 홀씨를 뿌려 대한민국을 지키는 건강한 1등 도시 수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