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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국제꽃박람회 신품종 품목 확정

100㎡규모 전시관 조성
道 접목 선인장 등 다양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신품종 전시관을 채울 장미, 국화, 백합, 선인장 등 신품종 품목이 확정됐다.

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25일부터 5월11일까지 고양호수공원에서 개최되며 100㎡ 규모의 신품종 전시관이 조성된다.

신품종 품목은 각 지역 농업기술원별로 ▲경기도 접목선인장, 장미 ▲강원도 칼라 3품종 ▲충북 장미, 백합 ▲충남 예산국화연구소 국화 6품종 ▲태안백합시험장 백합 3품종 ▲전북 장미, 스타티스, 원추리, 안개초, 나리 ▲전남 장미 7품종 ▲경북 장미, 국화 ▲경남 장미, 거베라, 국화 ▲제주도 국화 4품종, 신나팔백합 등이다.

수출가능 품종과 농가보급종이 해외바이어를 비롯해 국내·외 화훼농가,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화훼농가가 이번 꽃박람회를 통해 소비자 기호에도 맞고 수출도 가능한 국내 신품종들을 재배해 로열티 부담도 해소하고 소득도 증대시키길 바란다”며 “이번 신품종 전시로 대한민국 화훼 품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FTA 협상 등으로 외국 품종을 도입 재배할 때 1주당 평균 로열티 20% 이상 가격을 부담해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나 농업기술원에서 개발된 신품종 구입 재배 시 기술료 1~2%만 부담하면 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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