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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철·노라뉴컴, 남녀부 정상 차지

 

“내년 대회서도 우승 노려볼 것”

 

마스터스 하프 남자 1위 서 건 철

 

“무엇보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국내 실업팀 선수들이 참가한 국제인증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쁩니다. 내년 대회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습니다.”

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14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마스터스부문 하프 남자부에서 당당히 1위에 오른 서건철(43·서울 역삼동·회사원)의 우승 소감이다.

1시간 11분 57초의 기록으로 영광을 차지했다.

마라톤 경력 20년차로 이번 대회를 참가한 실업팀들과 경쟁해 자신의 기록을 비교해 보고싶어 참가하게 됐다는 서건철은 이날 1시간11분57초의 기록으로 마스터스 참가자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매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현재까지 하프코스 최고기록 1시간 7분을 기록하고 있다”는 서건철은 “이번 대회에 컨디션 조절을 통해 기록 단축을 하려 최선을 다했지만 생각보다 기록이 좋지않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밝힌 뒤 “하지만 세계적인 선수들을 비롯해 국내 실업팀 선수들과 함께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동안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수많은 마라톤대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지만 이번 ‘2014 경기국제하프마라톤 대회’만큼 시민들의 호응과 교통통제 등 깔끔한 운영을 보인 대회는 처음이었다”며 “내년에도 경기신문에서 개최하는 ‘2015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를 목표로 열심히 운동해 다시한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도 부상 당하지 않도록 열심히 운동해 70~80세까지 마라톤에 참가할 수 있는 몸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전했다./특별취재팀

 

 

 

“수원의 경관 무척 아름다워 황홀”

마스터스 하프 여자 1위 노라 뉴컴


“날씨가 조금 추워서 걱정 됐지만 목표했던 우승을 하게 돼 기뻐요. 수원의 아름다운 경관 속을 달리는 기분이 행복했어요.”

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14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마스터스부문 하프 여자부에서 1시간18분21초의 기록으로 정상에 오른 노라 뉴컴(30·아일랜드)의 우승 소감이다.

아일랜드 마요 카운티(County Mayo) 출신인 노라 뉴컴은 지난 2007년 1월 한국에 입국, 현재 서울 서초구 소재 우면초등학교에 재직중인 원어민 영어강사다.

마라톤 동호인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10살 때부터 지역 육상클럽에 가입해 육상에 입문한 그는 이후 중·고교 및 대학교 때까지 아일랜드 지역 육상 대표로 활동하는 등 수준급의 실력을 자랑한다.

국내 마라톤대회 마스터스부문 데뷔 무대인 지난 2008년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에서 여자부 풀코스 5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매해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 꾸준히 입상 실적을 남긴 그는 지난해 2013 서울중앙마라톤에서는 2시간48분35초의 뛰어난 기록으로 여자부 정상에 오르는 등 이미 국내 마라톤 동호인 사이에서는 유명 스타다.

이번 대회에서도 엘리트 못지 않은 기록을 남긴 그는 “수원은 처음 와본 곳이지만 수원 화성과 서호, 일월저수지 등 코스 속에 있는 경관이 무척 아름다웠다. 좋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멋진 레이스를 펼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라 뉴컴은 끝으로 “이번 대회를 위해 잠실종합운동장(트랙훈련), 남산(언덕훈련), 한강시민공원(도로훈련) 등지에서 훈련했던 것에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