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소속지역의 모든 학교시설물을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5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초등학교 60개교, 중학교 37개교, 고등학교 29개교, 특수학교 2개교, 각종학교 2개교, 단설유치원 2개원 등 총 132개교다.
이번 점검은 해당학교 시설관련 담당자의 1차 자체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동부교육지원청 자체점검반이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다목적강당이나 재난위험시설, 노후 교사동, 절개지, 석축, 옹벽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또 해빙기 지반침하로 인한 붕괴우려 여부와 공사장 펜스, 흙막이 등 공사현장의 임시시설물 점검 및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등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