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단장에 함정대(69) ㈜함창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함정대 신임 단장은 2004년 10월부터 2010년 9월까지 6년간 ㈔대한럭비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2005년 4월부터 2008년 3월까지 대한올림픽위원회 감사를 역임하는 등 체육계 발전에 기여했다.
함 단장은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단장직을 맡아 기쁘기도 하지만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통과 화합 속에서 팬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과 팬에게 사랑받는 구단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