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청장 주재로 민생안전 침해사범 특별단속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찰서 수사·형사·생안과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경찰은 강력사건으로 인한 국민의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침입 강·절도 사건 등은 집중 단속, 검거활동과 장물수사를 통한 피해품 회수 활동에 주력키로 했다.
또 각종 이권에 개입하는 기업형 조직폭력배와 중소상공인 갈취사범 특별단속을 오는 6월3일까지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금융범죄 및 강력범죄 등의 증거은폐 및 추적 회피를 위해 악용되는 대포물건(통장, 휴대폰, 차)과 보험사기 단속 관련 추진계획을 오는 4월23일까지 실시한다.
이상원 경찰청장은 “서민 생계 보호 및 안전한 민생치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검거, 단속 활동을 해 달라”며 “더불어 국민행복추구를 위해 피해자에 대한 위무(慰撫) 활동을 병행,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감치안 확보를 위해 인천경찰이 하나가 돼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