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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아동이 ‘행복한 마을’ 조성 박차

市, 3개 시범지역 선정 1억2600만원 지원

인천시는 올해 마을단위의 주민 네트워트를 형성해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통한 ‘여성·아동이 행복한 안전허브(hub)마을 인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안전한 허브마을은 급증하고 있는 여성·아동 범죄를 예방하고자 도시 전체에 안전망을 구축해 주민이 참여하고 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7일까지 여성·아동관련 비영리 단체 등을 대상으로 안전허브마을 지원사업을 공모했다.

이어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중구 송월동, 동구 송림동, 부평구 부평3동 등 3개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선정, 안전마을 조성을 위한 지원금을 1억2천6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중구 송월동(동화마을 해피투게더)은 구도심권인 자유공원로가 중구의 개발사업을 통해 동화마을로 탈바꿈했다.

그러나 마을공동체 의식함양 기획이 부재해 마을지킴이센터(해피투게더) 운영, 마을공동체 리더육성교육, 안전허브 동화마을 체험하기, 폭력예방극단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구 송림동(서로 좋은 이웃)은 안전마을 네트워크 이웃사촌 발족, 안전마을학교 운영, 주민참여 담장채색 범죄예방디자인적용 환경개선, 안전마을축제 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도 부평구 부평3동(아동·여성 안심안전프로젝트)은 범죄예방디자인환경개선, 세이프존확장, 안전지킴이집선정, 안전마을사례탐방 및 서포터즈교육, 안전마을한마당개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윤숙 시 여성정책과장은 “안전허브마을 지원사업이 주민과 지역사회를 연계해 폭력없는 안전허브마을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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