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테크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달 28일 제4차 산업현장 탐방으로 남구 주안동에 위치한 국내 정밀기기 전문기업인 ㈜나우테크(대표 노원일)를 방문했다.
㈜나우테크는 1977년 한국민속촌 계열사인 금강금속공업㈜으로 시작해 1994년 ㈜금원사, 2000년 ㈜나우테크로 사명을 변경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그 길은 우리가 만든다’는 사훈 아래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품질 강화로 국내 최초로 권상기 및 저항용접기 국산화에 성공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대엘리베이터, 오티스, 티센크루프, 후지테크 코리아 등 4대 대기업 공급은 물론 미국, 중국, 일본, 인도, 터키 등 다수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또 꿈과 도전, 그리고 열정으로 글로벌 일류 창조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 정밀기기분야 1위 기업이다.
특히 1990년에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3번째로 스크류식 콤프레서를 개발·생산, 최고·최초의 자존심으로 대한민국 자동차·엘리베이터, 산업플랜트 산업을 이끌어 왔다.
ISO 품질경영시스템을 비롯, 각종 국제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나우테크는 지난해 미국에 현지사무소를 개설해 선진시장으로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거점화 전략을 통해 2015년 1천만불 수출탑, 2017년 3천만불 수출탑 수상을 목표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우테크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핵심가치로 사람을 꼽으며 신바람 문화, 소통문화, 창의적 토론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 연구인력을 2배 증원 및 소그룹 연구모임 활성, 직원교육 참여기회 확대, 2년 연속 10%의 임금인상과 인센티브 및 보상체계를 구축,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있다.
송영길 시장은 “최고와 최초의 자존심을 가진 ㈜나우테크의 신바람나는 기업문화를 통해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기술개발에 더욱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인천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의 명성을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에 떨칠 수 있는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