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퇴직공무원 43명, 일반주민 2명 등 총 45명으로 군민민원상담관을 구성, 단순민원 상담부터 인허가, 세무, 복지 등 각 분야에 대해 무료 상담을 해주고 있다.
이 제도는 2008년 명예민원실장제로 시작돼 2009년부터 새롭게 운영되고 있다.
군민민원상담관은 그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쌓아온 행정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방문고객의 연령별, 사안별 고충민원과 생활불편사항을 파악하는 등 맞춤형 1:1 민원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군은 일반 주민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행정민원 처리절차를 군민민원상담관의 도움으로 한층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는 등 민원해결에 대한 접근성과 신속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