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관(46·사진) 안산내일포럼 공동대표가 안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신 대표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현실, 부패와 무능으로 일관된 안산의 시정을 극복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를 “약속을 지키는 자와 약속을 지키지 않는 자와의 대결, 과거와 미래의 싸움”이라고 규정하고, “무능과 부패의 시정, 반성 없는 기성정치로부터 우리가 살아갈 자치공동체 안산의 미래를 지켜가자”고 호소했다.
또한 “대선 과정부터 안철수 새정치 세력 확대를 주도해온 위상과 경쟁력을 자신한다”며 “시민이 원하는 안산을 위해 약속, 시민, 미래, 협동”의 4대 비전을 제시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