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6일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인 송영길 시장 주재로 ‘2014 인천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 위원, 군부대장, 유관기관·단체장, 군수·구청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열린 통합방위회의는 인천시의 방위태세 확립과 시민안보의식을 확고히 해 지역 안전과 비상사태 시 통합방위 기관간 효과적인 대비책을 수립하고 시행키 위해 열렸다.
회의는 북핵문제와 지난해 12월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 정권의 불확실성, 주변국인 중·일의 영토분쟁까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주제로 토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인천의 안보가 대한민국의 안보’라는 의미를 다지고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제공됐다.
특히 통방협의회는 군, 경찰, 소방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기관 발표를 통해 2014 인천AG와 장애인AG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안보태세를 다시 한 번 점검했다.
또 민·관·군·경 모든 관련기관의 철저한 대회 준비와 통합방위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 안보지킴이에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