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유목민 마상기술’ 체험하세요

남양주 몽골문화촌 내일 개장…관광코스도 조성

남양주 몽골문화촌이 몽골 전통 예술공연 및 마상공연과 함께 다양하고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8일 개장한다.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에 위치한 몽골문화촌은 6만2천479㎡ 부지에 몽골 민속전시관, 역사체험관, 생태체험관, 민속공연장, 마상공연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독특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날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관람객이 10만명을 넘었다.

올해에는 33명의 공연단이 유목민족의 마상기술공연과 전통 예술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청마의 해를 맞아 외승코스 개발과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의 승마체험과 공연단 및 청마와 함께하는 기념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민속 예술공연은 1일 2회 실시한다. 몽골 전통악기 연주, 무용, 기예, 전통 의상쇼 및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몽골민족의 독특한 발성법을 활용한 허미를 감상할 수 있다.

마상공연은 소요시간 50분으로 1일 2회 공연하며 마상 활쏘기, 고공 서커스, 채찍쇼 등 징기스칸 후예의 화려한 마상기술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관람을 위해 몽골문화촌 주변 산책로와 가족쉼터를 정비해 차별화된 1박2일 관광코스로 조성, 각급 학교 및 직장의 이국문화 체험현장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