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장수육성목장에서 최근 동결정액을 활용한 승용마 생산을 최초로 성공했다.
목장은 미국의 승용마 ‘래지스글렌리벳’의 동결정액을 수입, KRA 소유 승용번식마에 수정시켜 건강한 수컷망아지를 생산해 향후 진행될 대규모 승용마 인공수정 지원사 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마사회는 민간 승용마에 대한 인공수정 시술과 정액보급 사업을 올해 40두에서 오는 2020년 500두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장수육성목장은 국내에서 생산한 질 좋은 승용마를 민간으로 공급하고 수출도 할 계획이다.
신광휴 장수육성목장장은 “말산업 육성법 제정이후 균형적인 말 산업 발전을 위해 승용마 생산 기반 조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