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12일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이 열린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9천만원의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이 상은 2010년 처음 국내에 도입된 ‘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성공적으로 시행한 전국의 우수 자치단체에 시상하는 상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일하고 싶어하는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복지이자 최고의 행정서비스”라며 “이번 수상으로 주어지는 인센티브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마련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사업에 재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