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택시기사 2천800여명이 ‘2014 고양세계 꽃 박람회’ 홍보대사로 나선다.
시는 18일부터 오는 5월11일까지 2천800여대의 택시에 꽃 박람회 홍보스티커를 부착, 행선지가 많은 서울과 경기도 주요 관광지를 누비면서 관광객 안내와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난 제52회 경기도체육대회를 비롯해 제92회 전국체전 때에도 3천여 택시운전자 모두가 일제히 홍보대사 유니폼을 공동 제작해 착용하고, 경기장 선수단의 이동차량 지원에도 맹활약을 한 바 있다.
또한 국내·외 귀빈은 물론 고양시를 처음 찾아온 선수단에게 고양시 관광명소 행주산성과 서오릉 등 지역곳곳을 안내하는 전단지를 차내에 비치하고 승객에게 배포 및 관광지까지의 안내 등 다양한 활동도 펼쳤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