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8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지난 달 실시한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동호인클럽 25개소를 대상으로 2014 경기도 생활체육 클럽 매니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운영을 위한 보조금 집행 및 정산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됐다.
이어 대한장애인체육회 권익보호센터 이정화 상담사와 KBS 김완수 기자를 초청, 장애인스포츠 인권 및 성폭력등에 대한 교육과 ‘착한 스포츠’라는 주제로 해외 스포츠 동호인클럽 운영 사례 등을 통한 클럽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안산의 한 클럽 매니저는 “이번 특강을 통해 클럽활성화를 위한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그동안 학계에 있는 분들의 특강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취재하는 기자의 생생한 조언 등을 통해 좀더 가슴으로 느끼게됐다”고 말했다.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러한 교육을 통해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도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