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안(사진) 전 도의회 의장은 19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성남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발로 뛰는 선거풍토를 활짝 열겠다고 강조.
허 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성남은 철거민 이주단지로 시작된 급조된 데다 본시가지와 신시가지로 구조상 양분화 돼 지역간 불균형과 격차가 심화돼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 숙제를 풀기위해 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
이어 “본시가지 재개발을 관철시켜 도시 품격을 높이며 고용창출을 도모, 희망을 불어넣고 분당신도시는 리모델링사업과 재배치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의지를 피력.
또 “의회를 존중하고 소통과 화합의 정치 실현에 나서는 한편 과거, 현재, 미래를 포용하는 333비전을 구체화 해나가겠다”고 장담.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