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20일 경찰관 113명, 협력단체 262명 등 357명이 참가해 초등학교 앞 스쿨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안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추세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참석자들은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길 건너기, 통학차량 안전하게 이용하기 등 현장 실습교육과 등교생 대상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운전자에게는 보호구역 내 법규위반행위 처벌강화 및 안전수칙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마스코트 거리홍보팀은 인천AG 마스코트인 바라메, 추므로, 미추온과 포돌이, 포순이 마스코트를 착용하고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안전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스쿨존·어린이통학버스 법규위반시 엄정하게 단속할 예정”이라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도시의 면모에 걸맞는 안전한 등하교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